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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럴드경제 2011.03.30 (수) 세미정특수작명연구소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169
내용
  • 사회일반
세미정특수작명연구소, ‘사람은 이름대로 된다?’
기사입력 2011-03-30 08:31
정세미 소장, “부르는 게 이름이고, 이르는 게 운명이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 서울을 떠나 멀리 푸른 바다 파도가 일렁이는 동해로 가면 여러 채의 빌라가 즐비하게 들어선 주택가에 카페처럼 보이는 세미정특수작명연구소(소장 정세미, www.semijung.kr)가 있다. 이곳은 신생아의 이름을 지어주는 외에 아호, 상호, 건물명 등을 지어주는 작명소다. 무슨 산신령이나 살게 생긴 낡은 건물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게 생긴 작고 정감이 가는 아담한 하우스다.

“부르는 게 이름이고, 이르는 게 운명이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세미정특수작명연구소 정세미 소장. 언뜻 보기에 일반 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는 카운슬러나 교육계에 종사하는 선생님 같은 외모다. 그도 그럴 것이 정 소장의 이력은 남다르다. 성명학을 수료한 작명가 외에 사회복지사, 유아보육교사, 지문적성평가사, 노인요양보호사 등의 자격과 지식이 내공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세미 소장은 “작명만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을 수학하고 업무 분야를 넓혔다. 작명인으로서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삶의 시작점에서 처음 접하는 이름을 통해 좋은 성격을 통계를 통해 미리 알 수 있으며 가족관계까지 고려해 작명과 개명을 한다. 거기에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다중지능검사의 경험을 가미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들려준다.

그래서 그의 개명은 특별하다. 기존의 고전적인 성명학에 정세미 소장만의 학문과 체험을 결합한 ‘세미정 작명법’으로 이름을 짓는다.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등의 가족관계를 약속기호로 먼저 맞추고, 그 약속기호에 따라 한글 자음과 모음을 맞춘다. 그리고 난 후 성에 따라 한자의 음양오행이나 수리를 맞추어 최종 작명을 한다.

그리고 정 소장은 영어 이름과 세례명을 지을 때도 외국인 이름 감명 후 개명한다. 돌림자의 한자는 생년월일과 맞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돌림자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 이로써 신생아 작명일 경우 성격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을 미리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름은 개명보다 처음 짓는 신생아 작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론이다.

경제적으로 불황인 이 시대 현대인에게 사업과 직업이 관련된 이름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상호명과 건물명을 짓기 위해 좋은 작명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차량명과 번호, 주거지, 사업장 전화, 개인 휴대폰 번호에 이르기까지 신중을 기한다. 또한 사업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비롯해 사업장 번지와 종류를 상담하고, 직원채용 전 면담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가동한다. 그래서 세미정작명소는 특수하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강릉에서는 작명으로 유명인사이고 멀리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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